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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당신이 옳다

category 도서 리뷰 2021. 1. 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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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당신이 옳다

책 저자: 정혜씬

 

안녕하세요~ 이번엔 제가 오랜만에 도서 리뷰를 올리네요

당신이 옳다라는 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의 평점은 !  ★ 입니다.

 

이 책의 당신이 옳다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당신이 옳다라는 건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 등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그럴 수도 있지 처럼 나를 위로하고 공감하고 포용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통해 내 자신을 돌아보고 상대방을 공감하고 이해하고 포용하는 방법과

자신과 상대방의 감정에 한발짝 다가설 수 있는 방법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에 드는 부분들이 많이 있지만 추려서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1. "요즘 마음이 어떠세요?"

이런 말 많이 들어보셨나요? 저는 많이 듣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딱 이 말을 듣고 어떠한 생각이 들으셨나요?

우리가 흔히 겉으로 즉 표면적으로 봤을 때 상대방이 남이 부러워할 만큼 바쁘게 지내고

멋지고 잘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과연 그 사람의 마음은 상대방이 보이는거와 같을까요?

같을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모르는 그 사람이 살아오면서 느낀 상처들이나 외로움 인간관계 등에서 많은 스트레스와

힘듦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 대화와 공감을 원할 수도 있구요.. 

위 같은 질문은 사람의 마음 즉 상대방의 '나'를 알아보고 들여다 볼 수  있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위와같은 질문을 보았을 때 제 마음을 들여다 보게 된 것 같아요!

 

2. 공감은 너를 공감하기 위해 나를 소홀히 하거나 억압하지 않아야 이루어지는 일이다.

   누군가를 공감한다는 건 자신까지 무겁고 복잡해지다가 마침내 둘 다 홀가분하고 자유로워지는 일이다.

   너를 공감하다 보면 내 상처가 드러나 아프기도 하지만 그것은 동시에 나도 공감받고 나도 치유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공감하는 사람이 받게 되는 특별한 선물이다.

이 문장을 보고 저는 정말 감명받았습니다. 저는 제 자신이 잘 듣고 조언을 잘 해주니 공감을 잘한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고 마음의 소리를 들으면서 나도 상대방의 입장이되어 같은 감정과 생각을 

느끼며 같이 무겁고 복잡해지다가 서로가 대화를 통해 둘 다 가볍고 자유로워지는 마음이 공감이 진짜 공감을 잘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개만 끄덕끄덕, 조언만 해주는게 공감이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과 내 마음을 같이 들여다보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상황을 자세히 알지 못하면서 으레 던지는 "힘들었겠다"는 말은 사람 마음에 의미 있게 가닿지 않는다.

상대방의 상황을 잘 알지 못하고 무작정 힘들었겠다, 그랬겠구나, 슬펐겠구나 등 그냥 예의삼아, 아무감정 없이

으레 던지는 말들이나 혼자 판단하여 하는 말들은 정말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상황을 잘 알지 못할경우는 혼자 판단하여 말을 하지 말고 상대방에게 물어보고 듣고 이해하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공감해주게되면 상대방이 정말 고마워하고 자신도 뿌듯하지 않을까요?

 

4. 과거에서 배움을 얻지 못하면 과거를 보내기는 쉽지 않다.

   배움을 얻고 과거를 보내는 순간 우리의 현재는 더 나아진다.

과거에 연연하거나 과거 속에서 살다보면 똑같이 현재에서도 되풀이 될 가능성이 높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과거속에서 배움을 얻고 현재를 다르게 행동 하면 다른 결과를 얻지 않을까요?

 

5. 거부감 들지 않고 다정하게, 그러나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 공감 유발자다.

   자세히 알아야 이해하고 이해해야 공감할 수 있다. 공감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익히는 습관이다.

 

6. 공감은 그저 들어주는 것, 인내심을 가지고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듣는 일이다.

   대화의 과녁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뜻이다. 공감에는 과녁이 있다. 과녁에서 멀어지는 대화는

   지리멸렬해진다.

 

7. 공감은, 생각과 감정들이 실타래처럼 엉켜서 나도 어쩌지 못하고 있는 그 부위에 미사일처럼

   정확하게 꽂히는 치유 나노로봇이다. 이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고 부작용 없는 치유제를 나는 아직

   만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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