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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할 말은 합니다

category 도서 리뷰 2023. 12. 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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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할 말은 합니다

책 저자: 희렌최 

 

안녕하세요 선을 넘는 사람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언어 습관과

매력적인 언어습관을 만들 수 있는 책 할 말은 합니다 책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저의 평점은 !  ★★★★★ 입니다.

 

말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말을 많이 할 수 밖에 없다.

말로 인해 한 사람의 생명을 지킬 수도 있고 빼았을 수도 있다.

그 만큼 말의 힘은 엄청나다. 

말로 입힌 상처는 칼로 입힌 상처보다 깊다 라는 말이 있듯이 

말 한마디 한마디가 중요하며 때로는 나를 지키고 나를 빛낼 수 있는게 바로 말이다 

 

마음에 드는 부분들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1.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당연하게 선을 넘을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가족, 친구, 친한 지인 등으로 부터 나를 위한 말이라고 하면서 자신들의 생각과 감정을 주입 시키려고 할 때가 있다.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기도 한 것 같지만 이 말은 선을 넘는 말이라고 생각이 드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적당한 선에서 조언과 잔소리는 괜찮지만 선을 넘으면 나를 존중하지 않는구나 생각에 기분이 좋지않다.

가까운 사이일 수록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배려해야 한다.

우리는 누구도 그 사람을 완벽히 알 수 없다.

완벽히 아는 건 스스로 '나' 이기 때문이다.  

모든 인간관계에서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그 관계 속에 내가 있어야 상대방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2. 신체 부위처럼 노력여부와 관계없이 타고난 것, 고치기 어려운 고질적인 문제 등은 

    절대 먼저 말하지 않는다.

자신의 단점이나 콤플렉스를 먼저 말하지 않아야 되는 건 공감되는 말입니다.

말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몰랐을 부분들도 있을테고 알고 있어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먼저 말하면 상대방에게 각인되고 판단하기 때문에 그 부분이 더 잘 보이고 더 신경쓰이게 되죠

그래서 단점이나 나를 낮추는 말들을 하면 상대방의 무의식 속에 점점 그렇게 보여지게 된다고 합니다. 

늘 좋은 모습과 말들을 보여줄 필요는 없겠지만 이 부분 또한 나를 지키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나 자신을 비하하는 말들은 삼킬수록 좋다. 나 자신에게도 존중하는 말을 하도록 하자

 

3. 타인이 보지 못한 장점을 말할수록 그 칭찬은 더욱 특별하게 와닿는다.

눈에 들어오는 뻔한 칭찬보다 대화 중에 알게 된 정보, 즉 상대가 노력해온 결과에 대한 것

또는 남다른 신념 등을 칭찬하는 것이 좋다.

- 와, 또 1등 했네! 역시 넌 똑똑해!

- 와, 또 1등 했네! 어려운 문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풀어내더니, 역시 멋지다!

두 칭찬의 차이는 확연히 차이난다.

상대의 노력을 칭찬하는 말이 더 마음에 와닿는다.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칭찬은 개인의 성장에 촉매제가 된다.

배려심, 열정, 센스, 끈기 처럼 상대의 내면으로 시선을 돌려 칭찬해보자

상대방에게 결과보다 노력을 칭찬하자

 

4. 기분 좋은 일이 없어도 미소를 머금어보자. 입꼬리만 올려도 좋다.

    평소보다 밝고 따뜻한 톤의 말투가 될 것이다.

보통 기분이 좋아서 웃음이 나지요. 그런데 반대로 웃어서 기분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의 뇌가 만들어내는 엔도르핀 때문입니다.

 

5. 말을 잘하는 사람은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상대도 당신의 말을 귀 기울여 듣지 않는다.

말을 제일 잘하는 사람은 논리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다.

 

 

내겐 말이 다다.
쏘아붙이거나 소리 치지 않고, 나쁘게 말하지 않는 것.
말로 사람을 우선 끌어안는 것, 그게 다정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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