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리뷰] 죽여 마땅한 사람들

 

책 제목: 죽여 마땅한 사람들

책 저자: 피터 스완슨

 

안녕하세요~ 

히가시노게이고 작가의 추리소설 (스릴러) 이후로 최근에 이 책을 읽어보았고
이 책은 독특하게 각자 등장인물의 시각(입장)에서 생각과 감정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장편이지만 더더욱 집중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밌고 흥미롭게 읽게 되었습니다~

 

저의 평점은 !  ★★★★★ 입니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463511302

책 표지부터 다른 책과는 다른 느낌이 들지 않나요?

"이 세상에는 생명이 너무 많아요. 썩은 사과 몇 개를 신의 의도보다 조금 일찍 추려낸다고 해서 달라질 게 뭔가요?"

 

위의 글 처럼 살인에 대한 정당성(?) 이 부여되었다는 느낌이 표현되고 있으며,

사이코패스인 주인공 릴리와 그녀 주변 인물에 관한 이야기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공항 라운지에서 우연히 만나게된 릴리와 테드 

테드는 아내의 외도를 알게되어 복잡하고 혼란한 감정속에서 릴리와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게 되는데..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그는 릴리와 함께 '죽여 마땅한 사람들' 이 있는거라며 아내의 살인을 계획하게 됩니다.

더 재밌는 부분은

그의 아내 미란다 또한 다른 꿍꿍이가 있습니다.

그와 살인을 같이 계획한 릴리 또한 자신만의 비밀이 있으며,

테드와 미란다는 서로에게 자신의 계획을 숨기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이 책의 진짜 매력은 각각 등장인물의 시각에서 생각과 감정을 읽고 느낄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간중간 반전(?) 인 부분들도 들어있습니다. 

테드, 릴리, 미란다, 브래드, 킴벌 등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나타나는데 각각 개인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이야기를

읽어보면 흥미롭고, 새롭고, 심지어 응원도 하게 됩니다.

 

 

 

과연 테드와 릴리는 계획한 살인을 성공했을까요?

과연 이 책의 반전은 무엇일까요?

과연 릴리의 비밀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