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책 저자: 김수현
진짜 '나' 로 살기로 위한 조언과 위로들을 담은 책
제목이 너무나 마음에 드는 책 읽어보았습니다
책을 읽고 딱 드는 생각은..
삶을 살아가면서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많이 모르고 관심을 많이 안가진다는 것인데요..
어쩌면 사회적 환경이 이렇게 만든 것 같아요. 우리는 남을 위한 배려와 존중 항상 타인에 대해 먼저 생각하고 자신보다 다른사람의 기분과 기대를 맞춰주며 살아가며 정작 자신의 기분이나 기대를 오히려 꼭꼭 숨기지 않았을까? ..
그렇게 타인에게 상처를 받으면서도, 자신이 너무나 힘든데 자신을 제대로 위로한적이 있을까요?
자신이 정말 행복하고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물어본적 있나요?
자신이 정말 선택한 삶이고 자신이 기대한 삶일까요?
자신의 장점은 무엇이고 나의 단점은 무엇인지 제대로 생각해본 적이 있을까요?
자신에게 잘했다고 정말 잘했다고 옳았다고 칭찬한적은 있을까요?
정작 우리는 자기 자신을 꼭꼭 숨기고 살고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또한 너무 지쳐서 너무 힘들어서 자존감 자체도 많이 떨어졌을 수도 있구요
이 책은 평소 살아가는 우리에게 조금 더 냉정하고 여유롭게 둔하게 자신을 챙기면서 살아가는 부분들을 알려주며
어쩌면 낮아진 자존감을 책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느끼면서 자존감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정말 나로 살기로 하신분들이 꼭 읽었으면 좋은 책이네요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 을 삶을 사는 것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짧게 이 책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들 말씀드릴게요
1. 아이큐가 지혜를 측정할 수 없고, 친구의 숫자가 관계의 깊이를 증명할 수 없으며,
집의 평수가 가족의 화목함을 보장할 수 없고, 연봉이 그 사람의 인격을 대변할 수는 없다
진정한 가치는 숫자로 측정되지 않는다.
2. 우리는 겉으로 드러난 모습만 보며 타인의 삶의 무게를 짐작하지만, 타인에 눈에 비친 우리의 모습이 전부가 아니듯,
우리의 눈에 비친 타인의 모습도 전부가 아니다.
사실 누구의 삶도 그리 완벽하지 않는다는 것
3. 타인의 감정을 염려하느라 정작 자신의 감정은 돌보지 못한다면 그 무엇도 미덕이 될 수 없다.
그러니 당신이 지칠 만큼 눈치를 볼 필요도, 주눅 들 만큼 겸손할 필요도 없다.
가장 존중해야 될 사람은 언제나 자기 자신이다.
4. 삶에 완벽한 답안지는 없으나 어떤 답을 내리든 스스로 책임질 수 있다면 당신의 모든 선택은 정당하다.
5. 우리가 보다 건강한 내면을 키우기 위해서는 자신의 부족한 모습까지 자각하고 수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니 자신의 싫은 면들도 인정하자.
6. 집에 돌아온 순간 눈물이 날 때 "나도, 이제는 힘들다" 고 말하라.
누구도 당신을 대신 지켜줄 수 없고 견디기 버거운 희생은 자기 학대일 뿐이다.
조금은 이기적이어도 괜찮고 조금은 무책임해도 된다 책임감을 논하며 질식할 때까지 스스로를 방치하는 것
만큼 자기 자신에게 무책임한 일은 없다.
7. 우리는 부끄러워할 필요 없는 일에 부끄러워하지는 말자.
타인을 함부로 우습게 여기는 이들이 가장 우스은 존재이다.
8. 당신에게 어떤 상황이 오든, 당신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우정을 찾아라. 나의 부족함을 비웃지 않을 거라는 믿음
그런 믿음이 가는 누군가에게, 믿음이 가는 누군가가 되어주는 것
그것이 가장 좋은 안정제이자 행복이란 추상적인 단어의 유일한 실체일 것이다.
9. 매일 비슷한 패턴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삶의 무수한 가능성과 다양성을 압축해버리는 일이고,
자신의 삶을 잃어버리는 일이다.
그러니 주말에는 바다를 보러 가고, 퇴근길에는 다른 길로 걸어보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이제까지 내가 시도하지 않았던 일들을 감행해보자 자신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스스로에게 예측할 수 없는
내가 되어보는 것.
10. 계획대로 딱 들어맞게 재단되는 삶은 없다
인생이 언제나 딱 들어맞을 수도, 효율적일 수도 없다 그러니 자책하고 후회하기 보다는 실수와 오차를 위한 여백과
바보스러움에 대한 예산을 책정하는 편이 낫다.
11. 내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나 자신을 응원할 것이다.
'도서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서 리뷰] 그렇게 물어보면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없습니다. (0) | 2019.11.03 |
---|---|
[도서 리뷰] 설민석의 삼국지 2편 (0) | 2019.10.30 |
[도서 리뷰] 부의 추월차선 (0) | 2019.10.13 |
[도서 리뷰] 바보아저씨의 경제 이야기 (0) | 2019.10.03 |
[도서 리뷰] 생각의 비밀 (0) | 2019.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