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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말의 품격

category 도서 리뷰 2020. 2. 2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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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말의 품격

책 저자: 이기주

 

안녕하세요~ 이번엔 말의 품격 이라는 책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평점은 !  ★ 입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말을 내뱉고 다른 사람과 대화를 많이 합니다.

일상 속에서의 말은 절대적으로 빠질 수가 없죠.

상대방과의 대화만으로도 우리는 그 사람의 품성을 알 수가 있죠.

이 사람이 가벼운 사람인지, 무거운 사람인지, 깊은 사람인지 등등을 파악할 수 있게 되는데요!

그 만큼 말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내 자신의 모습이 드러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우리의 대화를 통해 나의 품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에 드는 부분들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1. 이청득심 - 귀를 기울이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상대가 스스로 손잡이를 돌려 마음의 문을 열고 나올 수 있도록,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해야 한다. 그런 뒤에야 마음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 삶의 지혜는 종종 듣는데서 비롯되고 삶의 후회는 대개 말하는 데서 비롯된다.

 

2. 타인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처럼 느끼는 감정이 마음속에 흐르는 것은 공감이라면

   남의 딱한 처지를 보고 안타까워하는 연민이 마음 한구석에 고이면 동정이라는 웅덩이가 된다.

 

3. 긍정적인 말 한마디에 절로 미소를 짓게 되는 순간이 있다. 말에는 분명 모종의 기운이 담긴다.

   그 기운은 말 속에 씨앗의 형태로 숨어 있다가 훗날 무럭무럭 자라 나름의 결실로 이어진다.

- 꿈이 가득하면 종종 가능성이 뒤따라오고 말 한마디에 사랑이 녹아 있으면 언젠가 사람이 다가온다. 

 

4. 칼에 베인 상처는 바로 아물지만 말에 베인 상처는 평생 아물지 않는다.

- 그만큼 말에는 힘이 있고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5. 역지사지 - 입장을 한번 바꿔놓고 생각해보자는 것

- 대화의 기본은 역지사지!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고 대화하자 

 

6. 사람의 입에서 태어난 말은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그냥 흩어지지 않는다.

   돌고 돌아 어느새 말을 내뱉은 사람의 귀와 몸으로 되돌아 온다.

- 인간의 말은 귀소 본능이 있다.

  말 그대로 뒷담화를 하게되면 언젠가 그 뒷담화의 대상이 자신이 될 수도 있다는 것

 

7. 사람이 지닌 고유한 향기는 사람의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

   말과 글에는 사람의 됨됨이가 서려 있다.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사람의 품성이 드러난다.

   말은 품성이다. 품성이 말하고 품성이 듣는 것이다.

- 말이 쌓이고 쌓여 한사람의 품성이 된다는 것

 

8. 아무리 화려하게 포장하고 감추려해도 본디부터 가지고 있는 성질은 언젠가 드러나고 만다.

   본성과 본질, 진심 같은 것은 다른 것과 잘 뒤섞이지 않는다. 쉽게 으깨어지거나 사라지지 않는다.

- 그 사람의 본성과 품성 본질은 아무리 숨기고 싶어도 숨겨지지 않는다. 

  잠시 그 본성을 숨기고 있을 뿐.

 

9. 인생과 관계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쌓는 것이다.

- 인생은 작은 오해와 인연을 맺거나 풀어가는 일

 

10. 지는 법을 아는 사람이야말로 책임을 지는 사람이다.

     의미 있게 패배한다면 그건 곧 또 다른 시작이 될 수 있다. 

     상대를 향해 고개를 숙이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인정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 지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단지 나를 한 단계 성장하게 도와주는 성장동력일 뿐.

 

11. 사람을 이롭게 하는 말은 솜처럼 따뜻하지만 사람을 상하게 하는 말은 가시처럼 날카롭다.

    한마디 말의 무게는 천금과 같으며 한마디 말이 사람을 다치게 하면 그 아픔은 칼로 베이는 것과 같다.

- 말 한마디가 그만큼 중요하며 말에는 무시무시한 힘이들어있다.

 

 

인간의 말이 나름의 귀소 본응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언어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태어난 곳으로 되돌아가려는

무의식적인 본응을 지니고 있다.

사람의 입에서 태어난 말은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그냥 흩어지지 않는다.

말을 내뱉은 사람의 귀와 몸으로

다시 스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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